<헬로중국어 수강 후기>

헬로중국어에 수강신청을 하고 공부한지 벌써 2년이네요! 새로운 표현을 익히고, 익힌 표현을 열심히 사용하고 있는 절 보면 뿌듯하고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. 또, 새로 익힌 표현을 사용하면 신기하게도 선생님께서 바로 아시고는 칭찬해주세요! 선생님 감사해요♥

처음 헬로중국어를 알았을 때의 저는 간신히 병음만 뗐던 병아리 학생이었어요. 레벨테스트에서 이름을 묻는 질문에만 간신히 답했을 정도로요. 나이가 13이었으니 어리기도 했지만요. 愛好 (취미) 가 뭔지 몰라서 쩔쩔맸었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. 지금 생각해보면 대답은 간단한데.

사실 처음부터 헬로중국어를 했던 것은 아니에요. 다른 사이트에서 전화중국어를 했었는데, 음질도 별로라서 잘 알아듣지도 못했고, 책도 전부 한자로 쓰여있어서 한 글자도 읽을 수가 없었죠. 결국 환불을 하고 말았답니다. 그러고 나서, 운명과도 같이 헬로중국어를 찾았어요!!!

맨 처음에는 이봉하 선생님과 수업을 했어요. 뭔가 이봉하 선생님과 수업하다 보면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요. 제 중국어 성조와 병음은 이봉하 선생님과 튼튼히 다진 것 같습니다. 선생님께서 한국어를 정말 잘하셔서 날짜도 제대로 말하지 못했던 그 당시에도 잘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.

하지만 선생님께서 임신을 하셔서 선생님을 바꿔야 했어요. 정들었던 선생님과 헤어지는 게 아쉽기도 했지만 새로운 선생님을 만난다는 것에 들뜨기도 했었죠. 기대도 많이 했고요. 그리고 역시 헬로중국어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!

그 다음으로 만난 선생님은 우숙염 선생님이예요. 이 선생님은 한국어를 하나도 모르셨지만 이봉하 선생님과의 수업 효과로 어느정도 간단한 말을 할 수 있게 된 저는 그럭저럭 수업을 했습니다. 하지만 그동안 거의 한국어로 수업하던 저는 전부 중국어만 사용하는 수업에 적응하기가 조금 힘들었어요. 그렇지만 차츰차츰 익숙해지고 나니, 오직 중국어 수업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되더라고요. 선생님께서 저를 되게 귀여워해 주셔서 적응하기가 더 쉬웠던 것 같아요.

하지만 이 선생님께서도 임신을 하셔서 선생님을 한 번 더 바꿔야 했죠. 그리고 월화수목금 즉, 매일매일 수업을 하게 됐습니다. 그리고 지금까지 쭉 이어져오고 있죠.

현재 제 월수금 선생님은 장리리 선생님이시고요, 화목 선생님은 유영 선생님이십니다. 선생님들 다 잘 가르쳐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. 특히 유영선생님과는 수업한지 얼마 안됐는데 너무 귀여우시고 한국 연예인 가수 좋아하셔서 관심사도 비슷해서 좋아요! 앞으로도 계속 같이 수업 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.

얼마전에 책 2권 끝내고 새책 나가고 있는데 정말 만족스러워요!

그럼 앞으로도 중국어 공부 꾸준히 열심히 할게요!! 꾸준히 응원해 주시는 아빠엄마 사랑해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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